MYARTS

  • 작가명 : 이제, 캔버스  유화 97 x 130.3c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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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제는 구성회화이면서 빠른 붓질과 거친 선들, 흐릿한 물감 층, 중첩된 이미지, 어중간한 장소의 애매성으로 조합되어진 물질성과 눈속임으로서의 깊이를 추구했던 이미지 사이에서 적절한 긴장감을 획득함으로서 회화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준다.
작가는 지금껏 자신이 거주하고 생활하던 도시공간의 변화 속 소소한 일상의 단면들을 다채로운 장면들로 담아내고 있다. 삶의 흐름 속에 한 부분이며 시각적으로 변화되는 중심이기도한 일상의 일반적인 특성이나 특징을 반영한다. 마치 작가는 자신과 사회와의 관계에서의 불투명한 견고성이 언젠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밝고 가볍고 투명하게 될 수 있다는 듯이 흐릿한 낮은 채도와 빠른 선들을 통해 질료와 교감하고 접촉하고 몸으로 표현하듯 표상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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